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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피치미러 상담사례 8 - 다문화가정
작성일자 2012-06-24
조회수 4908
추천수 739
부산에서 전시할 때였습니다.
전시장에 청각장애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편인데 주로 보청기류의 보조기기 부스를 방문하십니다.
한번은 한 어르신께서 보청기류 부스에 계시다가 스피치미러 부스로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스피치미러에 대해 설명을 드렸더니 이거 우리 옆집 다문화가정에 딱이네 하셨습니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쓰드렸는데,
그집 아이가 언어장애 등록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언어는 부모나 선생님들의 입모양을 보고 들으며 은연중에 흉내내는 과정을 통해 습득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언어가 공존하는 다문화가정에서는 이 과정이 용이하기 어렵습니다.
하나의 언어가 자리잡히면 차이를 인지하며 다른 언어를 습득할 수도 있게지만 동시에 체계가 다른 두 언어를 접하게 되면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얼마전 9시 뉴스에 언어장애 아동이 급증했는데 그 이유가 조기영어교육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어가 자리 잡기 전에 영어를 공부하게 하다보니 한국어도 영어도 모두 어색해졌다는 것입니다.
 
스피치미러는 한국어의 발음 원리를 명확히 인식시켜 줌으로써 두 언어의 차이를 보다 수월하게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스피치미러를 개발하게 된 큰 동기 중에 하나가 영어 때문이었습니다.
제 귀에는 /왜주거?/로 들렸던 원어민 발성이 텍스트를 보니 /Where did you go?/였습니다.
화가 났습니다. 도대체 입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지금은 스피치미러 덕분에 미국 드라마 등을 보다가 익숙하지 않은 말소리를 접하게 되면 그 배우가 어떻게 발음했는지가 자연스럽게 혀 모양을 중심으로 떠오르곤 합니다.

그리고 예전(5년전쯤)에 중국인 유학생을 알고지낸적이 있는데, 저만 보면 '안녕하세요'를 /안냐하세요/라고 해서 당황한적이 있습니다. 개별적으로는 /안녕/을 잘 발성하였는데 문장으로 하면 자꾸 /안냐하세요/라고 해서 설명하는데 애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면 스피치미러를 통해 효과적으로 아래 그림과 같은 기능 등을 이용해서 잘 가이드해줬을테데 아쉬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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